[매일일보]
필리핀 공중파인 ABS-CBN 방송국 취재단이 경북을 자국에 소개하기 위해 경북의 유적지와 관광지를 방송카메라에 담았다.
경상북도관광공사가 필리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취재는 지난 7일부터 3일간 단풍으로 곱게 물든 불국사와 석굴암, 대릉원 등지의 관광명소와 골굴사, 교촌마을 등, 경북의 다양한 문화와 관광지를 ABS-CBN방송국 카메라에 담았다.
ABS-CBN방송국 취재단의 담당 PD인 그레이스씨는 “경북처럼 많은 세계문화유산이 산재한 곳은 처음이다. 전통문화 체험과 골굴사 선무도 체험 등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필리핀 ABS-CBN방송국 취재단의 이번 경북 촬영분은 관광, 자연, 테마파크, 야생을 주제로 하는 ABS-CBN의 가족 중심 프로그램인‘마땅라윈(Matanglawin / 매의 눈)’을 통해 오는 12월 중 필리핀 현지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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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