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보졸레 누보'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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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보졸레 누보' 3종 출시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6.11.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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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롯데주류가 프랑스 보졸레 지방 와이너리 조르쥐 뒤뵈프(Georges Duboeuf)와 장 끌로드 드본(Jean Claude Debeaune)의 대표 제품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보졸레 누보 와인은 모두 보졸레 지역을 대표하는 품종인 가메이(Gamay)를 활용한 레드와인이다.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누보(Georges Duboeuf Beaujolais Nouveau),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빌라쥬 누보(Georges Duboeuf Beaujolais villages Nouveau), 장 끌로드 보졸레 누보(JC Debeaune Beaujolais Nouveau)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방에서 생산되는 햇와인으로 매년 11월 셋째 주 목요일 자정에 출시된다. 와인 특유의 가벼운 탄닌과 풍부한 과실향이 밝은 루비 색상과 조화를 이루며,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조르쥐 뒤뵈프는 보졸레 누보 축제의 전통을 만든 장본인으로 ‘보졸레 누보의 선구자’로 불린다. 1964년 와이너리 설립 이후 150개국에 와인을 수출하고 있으며 400회 이상의 엄격한 테이스팅을 거쳐 뛰어난 품질의 누보를 생산하고 있다. 조르쥐 뒤뵈프의 누보는 부드러운 탄닌과 생동감 넘치는 베리류의 향이 특징이다.

장 끌로드 드본은 가족경영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와이너리로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인기가 높다. 섬세함과 우아함이 돋보이는 장 끌로드 드본의 와인은 조르쥐 뒤뵈프와 함께 보졸레 지역을 대표하는 누보로 손 꼽히고 있다.

한편 조르쥐 뒤뵈프와 장 끌로드 드본의 보졸레 누보는 전국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및 주요 와인숍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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