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지스타 콘셉 공개…역대 최대 400부스·신작 35종 출품
상태바
넥슨, 지스타 콘셉 공개…역대 최대 400부스·신작 35종 출품
  • 김보배 기자
  • 승인 2016.11.08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슈퍼스테이지, 네코제, 팝업스토어 등서 다양한 즐길거리 마련
박지원 넥슨 대표가 8일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넥슨 지스타 2016 프리뷰’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스타 2016’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넥슨 제공

[매일일보 김보배 기자] ㈜넥슨은 8일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넥슨 지스타 2016 프리뷰’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7일부터 나흘 간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6’ 넥슨관 콘셉트와 역대 최다 출품작을 공개했다.

이날 박지원 대표는 “‘넥슨 지스타 2016’은 넥슨 창립 초기 슬로건이면서 ‘현실을 넘어 또 다른 즐거움의 세계로 가는 길’이라는 의미를 담은 ‘Life Beyond’를 메인 테마로 잡았다”며 “게임회사로서의 기본으로 돌아가겠다는 다짐을 담아 참가 역사상 가장 많은 신작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총 400부스의 넥슨관은 △자체개발 신작 18종(모바일 16종, PC온라인 2종) △퍼블리싱 신작 17종(모바일 12종, PC온라인 5종) 등 총 35종의 신작으로 채워지며, 이 중 19종의 게임은 시연 출품으로 16종의 게임은 영상 출품으로 준비된다.

우선 150부스 규모의 PC온라인게임 존에서는 ‘하이퍼유니버스’와 ‘니드포스피드 엣지’, ‘천애명월도’, ‘아스텔리아’, ‘로브레이커즈’, ‘페리아 연대기’ 등 총 여섯 종의 PC온라인 게임을 시연 버전으로 선보인다.

모바일게임 존 역시 150부스로 마련, 넥슨의 다채로운 모바일게임 신작 라인업 13종을 시연 버전으로 제공한다. 특히 글로벌 3500만 다운로드가 넘는 ‘다크어벤저’ 시리즈를 개발한 불리언게임즈의 차기작 ‘다크어벤저3’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레고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RPG ‘레고® 퀘스트앤콜렉트’ 등을 선보인다.

100부스로 마련한 ‘슈퍼 스테이지’에서는 지스타 기간 내내 다양한 신작 게임 쇼케이스와 대전 이벤트, e스포츠 이벤트 등이 진행되며, 부스 외벽 공간에는 제 3회 네코제(넥슨 콘텐츠 축제)’와 넥슨 주요 게임 공식 굿즈상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도 마련해 게임 시연 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이정헌 넥슨 부사장은 “넥슨은 재미있는 게임 개발과 서비스에 집중하겠다는 다짐을 보여드리고자 이번 지스타는 그 어느 때보다 게임으로 꽉 찬 공간으로 준비했다”며 “지스타가 진행되는 나흘 동안 부산과 서울에서 다양하게 준비된 게임과 행사들을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자사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넥슨 아레나’를 작은 넥슨 지스타 부스로 운영한다. ‘G-STAR in NEXON ARENA’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지스타와 같은 기간 동안 지스타 넥슨관을 서울 넥슨 아레나에서도 즐겨볼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전 예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