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3분기 영업이익 411억원…전년동기 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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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3분기 영업이익 411억원…전년동기 比 2.8%↓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6.11.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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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컴투스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이 41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은 1181억원으로 2.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09억원으로 2.7% 줄었다.

컴투스는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 3799억원, 영업이익 1496억원, 당기순이익 1153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 26%. 28% 상승했다.

컴투스는 올 3분기에도 전체 매출의 85%를 해외 시장에서 거둬들였으며, 3분기까지의 누적 해외 매출 역시 전년동기 대비 23% 상승한 3250억원을 기록했다. 더불어 올 4분기 연속 해외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매출 8000억원 및 다운로드 7000만건을 넘어서는 등 글로벌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자리매김했다.

서머너즈 워는 글로벌 브랜딩을 적극 확장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장기적 성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컴투스는 앞으로 안정적이고 확고한 모바일 게임 지적재산권(IP)을 통해 세계 일류의 모바일 게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자체 게임 IP의 창출 뿐만 아니라 외부의 유력 IP와의 연계 전략을 통해 글로벌 파워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컴투스는 우수한 개발력 및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집중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통해 새로운 글로벌 흥행 IP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이노티아’, ‘히어로즈워2’, ‘포켓던전’ 등의 RPG를 비롯해, 전략게임 ‘소울즈’ 및 ‘프로젝트 G2’, ‘댄스빌’과 같은 스포츠·캐주얼 게임 등으로 다양한 글로벌 유저층을 공략해 나간다는게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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