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프리미엄 HRA 워크맨 'NW-WM1A'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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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프리미엄 HRA 워크맨 'NW-WM1A' 출시
  • 김보배 기자
  • 승인 2016.11.0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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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WM1A 전면. 사진=소니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김보배 기자] 소니코리아가 프리미엄 HRA 워크맨 NW-WM1A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지난해 3월 출시한 NW-ZX2의 후속 기종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기능과 완전히 새로워진 설계로 뛰어난 음질을 재생한다.

새로 개발된 CXD-377GF 칩셋을 사용한 풀 디지털 앰프 S-MASTER HX를 탑재해 11.2MHz DSD 네이티브, 384kHz/32bit PCM 등 초고해상도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한다.

또 별도의 앰프 없이도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강한 출력을 자랑한다. 기존 NW-ZX2보다 최대 16배 이상 강력한 출력을 지원해 밸런스드 연결 시 최대 250mW+250mW, 언밸런스드 연결 시 최대 60mW+60mW까지 출력을 실현한다.

NW-WM1A의 가장 큰 특징은 일본 정보 산업 표준 협회인 JEITA가 규정한 새로운 표준 밸런스드 연결 Φ4.4mm 잭을 지원하는 점이다.

기존 스테레오 미니 Φ3.5mm 잭과 스테레오 표준 Φ6.3mm 잭은 모노 연결을 기본으로 해 좌우 마이너스 접지가 붙어있는 구조여서 스테레오 사운드의 좌우가 섞이는 크로스토크 현상이 발생했다. 하지만 새로운 Φ4.4mm 잭은 좌우, +와 -가 완전히 분리돼 불필요한 노이즈를 줄이고 완전한 스테레오를 선사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NW-WM1A는 최고의 음질을 구현하기 위해 최고 사양의 부품을 사용했다"며 "저항을 최소화하는 구조로 설계됐고 오디오 파트와 파워, 디지털 파트를 엄격하게 분리해 노이즈의 영향을 최소화한 이상적인 구조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NW-WM1A의 가격은 149만9000원이며, 오는 11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판매 특별 이벤트로 구매자 전원에게는 40만원 상당의 소니 레퍼런스 헤드폰 MDR-1A 리미티드 에디션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정식 판매는 11월 15일부터 온오프라인 소니스토어 및 소니 매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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