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보배 기자] 세종텔레콤의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이 오는 30일까지 ‘LG V20’ 단말기를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MVNO(알뜰폰) 업계에서 ‘LG V20’을 선보이는 것은 세종텔레콤이 처음이다.

스노우맨은 자체 지원금을 최대로 늘려 ‘LG V20’ 구매 시 통신요금(스노우맨 스마트 300M: 음성100분, 문자 200건, 데이터 300MB)을 포함, 월 최저 3만8900원(부가세 포함)으로 타사 대비 20% 이상 저렴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30개월 할부시)

위 상품은 무 약정 상품으로 사용패턴에 맞는 고객 맞춤형 요금제로 변경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세종텔레콤은 11월 한 달 동안 스노우맨을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영화예매권 2매를 제공한다. 2017년 수험생에게는 수험표 인증 시 아이스크림 교환권 2매를 추가로 증정한다.

수험표 인증 방법은 11월 중 가입한 고객에 한해 오는 30일까지 수험표를 찍어 문자(1666-9173)로 전송하면 된다.

아울러 ‘LG V20’이외에 단말기 구매고객에게는 다이어리 케이스와 액정보호필름 그리고 스노우맨 캐릭터 USB를 무료로 제공하며, 가입비 및 유심비용 등을 면제해 준다.

세종텔레콤 관계자는 “수능을 마친 고객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고3 수험생이 최신폰과 스노우맨만의 맞춤 요금제로 자유롭게 통신서비스를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은 음성보다 데이터를 위주로 사용하고 있어 매월 데이터 2GB를 1만98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스노우맨스마트2G (음성 100분, 문자 100건) 요금제를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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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배 기자 bizbobae@m-i.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