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보배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는 7일 여성 건강 관리 앱 ‘핑크다이어리’가 저소득층 생리대 기부 프로젝트에 동참한 이용자들에게 ‘기부천사 핑크다이어리’ 패키지를 무료로 증정한다고 밝혔다.
‘핑크다이어리’는 저소득층 청소녀 건강 관리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7월부터 ‘기부천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핑다몰에서 ‘기부천사’ 스티커가 부착된 생리대를 구매할 때마다 ‘핑크다이어리’에서 비용을 전액 부담해 생리대 1팩을 기부 상품으로 적립하는 기부캠페인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까지 총 5347팩의 기부 생리대가 저소득층 청소녀에게 전달되는 등 많은 회원들이 ‘기부천사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있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패키지 무료 증정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기부천사 핑크다이어리’ 패키지는 2만8000원 상당의 다이어리, 미니캘린더, 파우치로 구성돼 있으며, 핑다몰에서 생리대를 6회 이상 구매한 이용자 2000명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한다.
다이어리와 캘린더는 모두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고, 작고 깜찍한 미니캘린더에는 여성들에게 의미 있는 기념일들이 표시되어 있다. 파우치는 여성들이 일상 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휴대가 편리한 사이즈로 제작됐다.
또 웹툰과 소설을 볼 수 있는 ‘코미코’ 무료 이용 쿠폰과 ‘프렌즈팝’ 게임 루비 쿠폰, ‘벅스’ 30일 무료 쿠폰 등 모바일 쿠폰들이 깜짝 선물로 준비돼 다이어리 내 주머니에서 찾아볼 수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카페에서 커피를 몇 잔 이상 마시면 증정하는 다이어리를 여성분들이 좋아하시는 것을 보고 ‘기부천사 핑크다이어리’를 착안하게 되었다”며 “2017년에는 보다 많은 이용자들에게 ‘기부천사 핑크다이어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더욱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