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TVK, 미주지역 ‘T커머스’ 시범 사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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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TVK, 미주지역 ‘T커머스’ 시범 사업 협약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6.11.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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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윤(왼쪽) TVK 대표와 오세영 KTH 대표가 미국 LA에서 미주지역 T커머스 시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첫 시험 방송을 실시했다. 사진=KTH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KTH는 자사가 운영하는 T커머스 ‘K쇼핑’이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TVK와 함께 미주지역 T커머스 시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첫 시험방송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TVK는 글로벌 미디어 그룹인 컴캐스트 NBC유니버셜이 투자한 미국 최대의 한국어 방송사로, LA를 비롯해 미국 동부와 알래스카주 등 미국 전역의 3700만 가입 가구를 대상으로 2개의 채널 TVK1과 TVK2를 24시간 운영중이다.

KTH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우수한 상품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TVK는 자체 채널을 활용해 T커머스 상품을 판매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데 양사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TVK는 모두 5회에 걸쳐 TVK1 채널에서 K쇼핑 영상을 방송했다. 이번 시험 방송에선 몽크로스 프라이팬, 메디니스 목안마기, 오토싱 청소기 등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군을 최저가로 구성·판매됐다.

또 현지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현지 전문 배송 서비스 및 고객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했다.

KTH는 앞으로 생활 가전 뿐만 아니라 패션, 침구 등 다양한 상품에 대한 공급을 단계별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에도 적극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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