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휴대폰 소액결제 가능한 ‘폰빌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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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휴대폰 소액결제 가능한 ‘폰빌카드’ 출시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6.11.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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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이 KT의 폰빌카드 출시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KT는 KG모빌리언스, 신한카드와 함께 휴대폰 소액결제 한도 내에서 온-오프라인 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 형태의 폰빌카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폰빌카드는 휴대폰 소액결제가 가능한 KT 모바일 고객(만19세 이상)이 간단한 절차로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 카드로, 휴대폰 소액결제 한도 내에서 편의점, 쇼핑몰 등 전국 230만 카드 가맹점에서 결제하고 결제금액은 다음달에 휴대폰 요금으로 통합해 납부하는 핀테크 서비스다.

최정윤 KT 융합서비스개발담당 상무는 “모바일 결제시장이 확대되고 있지만 아직 플라스틱 카드에 익숙한 고객이 많다”면서 “폰빌카드는 신용카드가 없는 대학생이나, 정해진 한도 내에서 경제적 소비를 지향하고 소득공제 혜택을 챙기려는 실속형 직장인까지 폭넓은 층에서 호응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폰빌카드는 소액결제한도 내에서 이용 후 사용 금액의 30%를 소득 공제 혜택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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