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신학생들 시국 묵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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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신학생들 시국 묵주기도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6.11.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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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신학원 신학생들이 지난 2일 오후 7시 유스티노기념관 성모상 앞에서 비선실세 최순실의 불법 국정개입-권력비리로 인한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의 추태가 민낯을 드러냈다.

특히, 대통령 스스로 인정한 최순실의 국정개입은 국민에게 위임받은 주권을 독단적으로 자격 없는 사람에게 넘긴 것이므로, 대통령을 지지하거나 적어도 존중해 온 모든 국민에 대한 배신이다.

그러므로 이 사태는 “민주주의의 죽음”이다. 그 중대함과 시급성이 우리를 시민들의 시국선언 연대에 동참케 한다며,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생들과 함께 시국선언문을 낭독하고 촛불 묵주기도를 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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