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보배 기자] SK텔레콤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공동으로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서울 전시컨벤션센터 SETEC 제2전시장에서 ‘2016 SKT 장애청소년 ICT 메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장애청소년 104명으로 이뤄진 26개팀이 참가해 ‘스마트카 올림픽’을 주제로 스마트카 메이킹, 디자인, 레이싱, 푸싱의 4개 종목에서 ICT 기량을 겨뤘다.
SK텔레콤은 이 기간 동안 ICT 체험부스와 특별강연 등을 마련, 참가한 장애청소년들과 가족에게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며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해까지 17년 동안 정보검색 대회인 ‘장애청소년 IT챌린지 대회’를 개최, 참가 청소년들의 정보검색 능력을 함양해 왔다. 특히 올해는 장애청소년들이 IT기기를 접하고 활용하는 경우가 늘어남에 따라 IT를 통한 자활 의지에 기여할 새로운 형태의 대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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