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청소년 진로탐색 위한 강연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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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청소년 진로탐색 위한 강연콘서트 개최
  • 박주선 기자
  • 승인 2016.11.03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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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2일 충북 괴산 문화체육센터에서 ‘청소년공감콘서트 온드림스쿨’을 진행했다. 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일 충북 괴산 문화체육센터에서 ‘청소년공감콘서트 온드림스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온드림스쿨’은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분야별 명사들의 강연을 통해 불투명한 미래 때문에 고민이 많은 이 시대의 청소년들이 본인의 삶과 진로에 자신감을 갖도록 하기 위한 교육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행복’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에서는 ‘마리텔 교수’ 성균관대 김현아 교수와 어려운 환경을 딛고 유명 디자이너의 반열에 오른 패션디자이너 최범석 씨의 특강이 진행됐다.

김현아 교수는 ‘자신감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이라는 주제로, 디자이너 최범석 씨는 ‘고마워! 콤플렉스!’라는 제목으로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자신들의 삶에서 깨달은 행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 이후에는 지역 청소년 동아리들의 무대와 아이돌그룹 ‘오마이걸’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재단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명사들의 강연을 통해 자유학기제를 맞은 중학생 등 청소년들이 자기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본인의 미래 진로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는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영학 재단 이사장은 “청소년 학생들을 위한 진로탐색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여 이들이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정몽구 회장이 평소의 사회공헌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교육지원 및 장학사업 △예술진흥과 문화격차 해소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 △의료지원과 사회복지 등을 통해 미래인재에게 꿈을 심어주고, 소외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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