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루카스9 라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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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루카스9 라떼' 출시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6.11.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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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남양유업은 최고급 원두와 우유를 넣어 커피전문점 라떼 수준의 맛과 향을 낸 '루카스9 라떼'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커피 향을 완벽히 지키기 위해 영하 196도에서 원두를 50마이크로미터 이하로 미세하게 분쇄했다. 커피전문점과 같이 설탕은 사용하지 않고 천연우유를 사용하여 풍부한 우유거품과 진한 커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국내 커피믹스 시장은 지난 12년 1조2389억원을 정점으로 올해는 1조원 이하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커피의 고급화로 인해 커피전문점으로 발길을 돌린 탓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남양유업은 기존 인스턴트 커피를 뛰어 넘는 커피 전문점 수준의 라떼 개발을 시작하였으며, 9기압으로 추출한 에스프레소와 신선한 무지방우유를 사용하여 최적의 라떼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남양유업은 지난달 조사전문기관을 통하여 소비자 200명에게 유명 전문점커피와 비교평가를 한 결과 85%의 소비자가 두 제품의 차이를 식별하지 못했다.

루카스9 라떼는 스틱 1개당 14.9g 중량에 시중판매가는 10개입이 3800원 30개입은 1만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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