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개사 228종 상품 판매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롯데마트가 3일부터 9일까지 잠실점에서 청년 창업가 우수상품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가의 자립을 돕기 위해 롯데마트와 창업진흥원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청년창업&스타트업 2기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지난해 진행했던 1기에 비해 2배 가량 늘어난 42개 회사의 228종 상품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노블의 한글로 동물 만들기, 코엘의 회전형 치간 칫솔 등의 아이디어 상품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창업진흥원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 6월부터 해외 상품기획자를 초청해 ‘글로벌 청년창업&스타트업 대전’을 진행했으며 총 1900여개 업체가 지원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지원업체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200개 기업들은 지난 7월 코엑스에서 열린 상품 품평회에 참석해 국내외 유통업체 전문가와 고객에게 스타트업 기업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였다.
최종 심사를 통과한 85개 기업은 유통 실무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유통 아카데미 및 MD 멘토링을 통해 상품 개선과 보완을 거쳐 롯데마트에 입점하거나 이번 기획전에 참여할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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