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여행 컨시어지플랫폼 ‘레드타이버틀러’와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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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여행 컨시어지플랫폼 ‘레드타이버틀러’와 제휴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6.11.0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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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야놀자는 여행 컨시어지 플랫폼 ‘레드타이버틀러’와 제휴를 맺었다고 3일 밝혔다.

레드타이버틀러는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필요한 관광지 정보는 물론 숙소, 식당, 병원 등 각종 예약, 투어신청, 차량픽업, 배달주문, 티켓팅과 같은 여행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컨시어지 전문 플랫폼이다.

양사는 다음달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야놀자는 숙소 인근의 여행 정보까지 아우른 컨시어지 제공으로 한발 더 나아간 고품질 서비스를 실현하게 됐다.

야놀자 이용 고객들은 앞으로 숙박 예약 시 레드타이버틀러 링크가 첨부된 확인 문자를 받아볼 수 있으며, 한 번의 터치로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국 1만여 야놀자 제휴점도 사업장 운영에 대한 효율적인 여행 솔루션 제안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레드타이버틀러가 제공하는 1:1 채팅 컨시어지 서비스로 외국인 여행객 응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레드타이버틀러는 현재 한국어, 영어, 중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에 일본어, 아랍어, 러시아어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내국인은 물론 방한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결제는 비자, 마스터, 알리페이, 텐페이 등 국제 결제 수단을 두루 갖춰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종윤 야놀자 부대표는 “레드타이버틀러와의 제휴는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일환 중 하나로 숙박을 넘어 편리한 여행을 제공해 드리고자 하는 양사의 비전이 일치한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야놀자는 올해들어 카카오택시, 카카오내비, 카카오드라이버, 쏘카, 요기요, 식신, 다이닝코드 등 유수의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체결하고, 고객들이 여행을 떠났을 때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동하는 얼라이언스 모델을 다양하게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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