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 중국 최대 '차이나 에어쇼' 한국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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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중국 최대 '차이나 에어쇼' 한국관 운영
  • 김동기 기자
  • 승인 2016.11.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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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천시)

[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이태성)의 경남항공부품수출지원단(단장 이정택)에서는 1~6일 개최되고 있는 중국 최대 에어쇼인 ‘차이나 에어쇼’에 참가한다.

이번 에어쇼에는 회원기업 11개사(율곡, 포렉스, 조일, 연암테크, 동화ACM, 디엔엠항공, S&K항공,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코텍, 한국복합소재, 진영TBX)와 함께 한국관을 운영하고 ‘KAV-경남’ 및 참여기업 홍보와 글로벌 항공기업과의 B2B상담 등 타겟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중국 최대 에어쇼인 ‘차이나 에어쇼’는 1996년 최초 개최 이후 격년 주기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11회째로 중국 광동성 주하이 공항 내에서 세계 50여 나라에서 800여개 이상의 항공우주 관련 기업․기관의 전시참가와 130대 이상의 항공기 전시 및 시범비행, 30만명 이상의 글로벌 항공우주 비즈니스 전문가가 방문하게 된다.

이번 ‘차이나 에어쇼’는 2014년 처음 참가 이후 2회째 참가하고 있으며,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KOTRA에서 한국관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총 22명의 참가단으로 11개 업체 15명과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경남항공부품수출지원단에서 각 2명, 경상남도와 사천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천지사에서 각 1명씩 참가했다.

특히 수출지원단은 이번 ‘중국 차이나 에어쇼’ 기간 타겟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세계 항공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선진 항공업체와 도내 항공업체 간 네트워킹 강화 및 미래 수출선 확보 등 경남의 주력산업인 항공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시를 포함한 도내 항공중소기업들이 중국 최대 민·군수 항공우주산업 전시회인 ‘중국 차이나 에어쇼’에 한국관 홍보부스 설치와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사천지역 항공산업 인프라와 우수한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소개함으로써 국제협력 및 수출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평했다.

한편 지난 2011년 9월 경남도와 사천시의 지원 하에 발족된 “경남항공부품수출지원단”은 지역 항공 중소기업 52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회원 중소기업들과 함께 북미지역 및 유럽 등의 에어쇼에 연간 4내지 5회 방문하여 해외 글로벌 항공기업 바이어와 1:1 수출상담 등을 통해 회원기업들의 수출 지원을 위한 타겟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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