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롯데면세점이 25일 지진과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경주시에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한 관광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또 이날 행사를 통해 롯데면세점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발표한 롯데그룹 경영쇄신안에 부합해 사회적 가치를 우선시하는 기업으로 한발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에서 롯데면세점과 경주시는 지역 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 유치 및 홍보 협조, 경주지역 사회공헌 활동 공동 협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내 롯데면세점 홍보관 활성화 등을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롯데면세점은 또 2017년 롯데면세점 경영전략 회의 개최 및 자사 전 직원이 참여하는 3차례에 걸친 합숙교육 장소를 경주에서 진행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나서기로 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10월 열린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인 실크로드 경주2015에서 경주를 기점으로 한 경상북도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엑스포공원 문화센터 내 한류스타 모델을 활용한 홍보관을 열고 외국인관광객 유치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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