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랩셀, 전 사업분야 고른 성장으로 전년比 매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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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랩셀, 전 사업분야 고른 성장으로 전년比 매출 성장
  • 김형규 기자
  • 승인 2016.10.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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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비 대폭 증가에도 안정적 수익

[매일일보 김형규 기자] 녹십자랩셀이 올해 3분기 연구개발비가 대폭 증가했음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녹십자랩셀은 올해 3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대비 28.2% 성장한 11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녹십자랩셀은 NK세포치료제의 임상시험이 진행되면서 연구개발비가 전년 동기대비 89%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증가해 안정적인 수익을 냈다. 이는 검체검진서비스, 제대혈 보관 등 기존 사업분야의 고른 성장과 지난해 신설된 바이오물류 부문 매출이 반영돼 실적 호조세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또한 현재 개발 중인 NK세포치료제 ‘MG4101’은 지난 1월 비혈연 타인 유래 NK세포치료제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임상 2상 단계에 진입해 매출의 성장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녹십자랩셀 관계자는 “전 사업분야의 고른 성장으로 인한 안정적인 수익을 기반으로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인 세포치료제 개발과 상용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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