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10개 시․군 접경지역 발전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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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10개 시․군 접경지역 발전방안 논의
  • 윤여경 기자
  • 승인 2016.10.2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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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오는26일(수) 한탄리버스파호텔(고석정)에서 경기도와 강원도 접경지역 시장․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하반기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회의를 주최한 이현종 철원군수와 협의회장인 이재홍 파주시장을 비롯해 부회장인 최문순 화천군수, 전창범 양구군수, 박동균 김포부시장, 정규원 강화부군수, 안덕수 인제부군수, 김기철 옹진부군수, 김종우 고성군 접경개발기획단장 등이 참석한다.

회의는 협의회장인 이재홍 파주시장의 진행으로, 상반기 중 추진해 온 20대 접경지역 국회의원-시장군수 정책간담회에서 합의한 접경지역지원특별법 개정, 동서평화고속화도로 구축 촉구 등 접경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대내외 공감대 형성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고, (가칭)군사도시 특별법 입법 건의, 접경지역 고등학생 대입 특별전형 입학특례 제안, 접경지역 보통교부세 확충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 용역 등에 관한 건을 의결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2008년 구성돼 휴전선을 접한 접경지역 10개 시·군(강화 옹진 파주 김포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단체장이 공동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체로 접경지역 균형발전과 제도개선, 중앙정부 국비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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