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스펙태클’ 채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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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스펙태클’ 채용 실시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6.10.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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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이 오직 직무 역량만으로 인재를 선발하는 ‘스펙태클’ 채용을 실시한다. 사진=롯데정보통신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롯데정보통신은 다음달 1~14일까지 오직 직무 역량만으로 인재를 선발하는 ‘스펙태클’ 채용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자는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예약, 결제 시스템을 개발하라’ 등 주제를 부여 받아, 직접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실제 업무 환경과 동일하게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을 수 있고, 전문서적 열람도 가능하다. 프로그래밍을 통해 정보기술(IT) 역량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심사위원은 완성된 소프트웨어(SW)을 직접 실행하며 장단점 파악할 수 있고, 지원자는 자신이 코딩한 프로그램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도록 별도 프레젠테이션(PT) 시간을 부여받는다.

인사팀은 이를 통해 IT 역량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정보통신은 능력 중심 채용 문화 확산을 위해 스펙태클 오디션을 지속 확대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스펙태클 지원자는 IT 역량을 표현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만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학교, 학과, 성별, 나이, 토익점수 등은 기재할 필요가 없다.

포트폴리오 접수는 다음달 1~14일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이후 프로그래밍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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