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여행은 경주에서 에코그린합창단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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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여행은 경주에서 에코그린합창단과 함께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6.10.2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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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환경연수원 에코그린합창단 환경음악회 개최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에코그린합창단

[매일일보=이정수 기자]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전화식) 에코그린합창단은 가을여행주간(10.24~11.6)과 연계하여 오는 26일 저녁 7시 경주에 위치한 보문호 수상공연장에서 경주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환경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환경음악회는 지난달 발생한 지진과 태풍으로 인한 피해에 더해 관광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시민에게 청정음악으로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경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으로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에코그린합창단이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개발공사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날 공연은 자연환경과 환경을 주제로 하는 가곡, 동요 등을 비롯한 관객의 환경감수성 자극하는 곡들과 함께 쉽게 따라 부르며 관객과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에코그린합창단 공연할 예정이며, 특별출연으로 소프라노 윤나리, 바리톤 김만수의 성악공연이 함께 진행되며, 경주지역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에코그린합창단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을 경주시에 기탁 할 예정이다.

한편, 전화식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은 “이번 에코그린합창단의 환경음악공연을 통해 경주시민의 마음에 희망과 용기를 북돋우고, 관광이 활성화 되어 경주지역 경제가 살아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공연을 기획하고 에코그린합창단을 지휘할 최은진 지휘자는 “음악을 통해 경주시민의 불안과 걱정을 덜게 될 것이라 확신하고, 어서 빨리 대한민국의 대표관광도시인 경주로 다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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