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임진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통계자료의 보급과 활용을 촉진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제2기 국토교통 통계알리미'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통계알리미’는 국토교통분야 통계자료를 활용해 시인성, 친숙성 높은 카드뉴스, 웹툰(카툰 포함), 인포그래픽, 에세이 등의 기법으로 작성한 자료를 홈페이지, 블로그 등에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제1기가 대학생 중심의 청년층 30명으로 구성돼 지난 1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2기 모집은 1기와 동일한 규모인 30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한달 간 국토교통 통계 분야에 관심을 가진 대학생 등 청년층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통계알리미’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국토교통 통계누리, 산하기관 통계시스템, 인터넷 공모전사이트 등을 통해 공모 할 계획이다.
‘국토교통 통계알리미’ 신청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등의 모집 공고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지원서,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미션 자료를 작성해 모집기간 내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국토교통 통계알리미’ 선발은 신청자의 지원서와 자체 제작한 홍보자료(선택)를 제출 받아 자료의 정확성, 적시성, 홍보의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오는 12월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내년 1월부터 1년간이며(매년 1년 단위로 운영 예정), 수행실적에 따라 우수 활동 자는 포상 할 계획이다. 2기 알리미는 내년 1월 발대식을 개최하고 국토교통 현장체험 등을 통해 정책 체감도를 높여 시의적절한 홍보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 통계알리미’ 활동은 국토교통 통계누리 통계알리미에서 개인 또는 그룹별로 활동할 수 있다. 알리미는 매 분기별로 국토교통분야 통계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생기 있는 통계 창작물 생산, 대외에 홍보하는 ‘통계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제2기 국토교통 통계알리미 운영을 통해 보다 창조적이고 차별화된 우수 홍보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공감대 확산의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며 “통계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대학생·청년층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