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임직원 위한 문화공간 ‘가산천년정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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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임직원 위한 문화공간 ‘가산천년정원’ 운영
  • 홍승우 기자
  • 승인 2016.10.2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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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개관 이후 다양한 문화공연 및 전시회 개최
제1회 가산콘서트에서 여성 첼로 3인조 그룹 ‘스투페오’가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광동제약 제공)

[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광동제약이 문화공간 ‘가산천년정원’을 운영해 직원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활력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 ‘가산천년정원’은 서초동 본사 2층에 위치한 창업주 故 최수부 회장의 뜻을 기려 만든 공간으로 지난 2014년 12월에 개관했다.

‘가산천년정원’은 광동제약의 홍보관이자 故 최수부 회장의 추모관인 동시에 접견실과 회의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가산천년정원’의 중심부 라운지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되면서 전시 및 공연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6월 팝&미디어 아티스트 김일동 작가, 제이로(Jroh) 작가와 함께 ‘시공상상展’을 개최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미니멀展-내 손으로 만든 상상속의 소인국’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기도 했다.

‘미니멀展’은 미니어처 제작으로 온라인에서 유명한 정지화 작가와 정크아티스트 손우태 작가, 병뚜껑을 활용해 캐릭터를 만드는 박광철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됐는데 일반 관람객의 방문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가산천년정원’에서 진행되는 여러 행사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문화행사는 가산콘서트다.

미니콘서트 형태로 유명세보다는 색다르고 실력있는 신인들이 함께한다. 그동안 여성 첼로 3인조 그룹 ‘스투페오’, ‘램씨X해나’를 비롯해 ‘K팝스타 시즌5’에서 To6에 올랐던 우예린 양 등 본인만의 색깔을 가진 신인들이 아기자기하고 유쾌한 공연을 펼쳤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가산천년정원’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높은 수준의 예술작품ㅇ르 사내에서 감상할 수 있어 임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회사를 찾는 방문객들도 일반적인 회사 라운지에 비해 인상적이고 재미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과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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