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재원)와 (주)오넥트(대표이사 박미설)는 21일 인천 옹진군의 장봉도에 소재한 장애인 생활보호 시설인 장봉혜림원에 1천만원 상당의 가구를 기증했다.
이 구 기증은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장봉혜림원이 새로운 건물을 신축하여 옷장, 캐비넷 등 가구가 필요한 것을 알고 가구회사인 (주)오넥트에 가구 지원을 요청하고, 이 회사 대표인 박미설 대표가 흔쾌히 지원의사를 표명하여 이루어졌다.
이날 가구 기증식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와 (주)오넥트 임직원, 장봉혜림원의 임직원과 장애가족, 그리고 인천지역 협동조합 임직원 20여명 등 40여명이 함께하여 가구 기증을 축하해 주었으며, 함께 나눔의 기쁜 시간을 나누었다.
한편, 박미설 ㈜오넥트 대표는 금년 2월부터 인천가구조합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회사직원의 43%인 13명을 장애인으로 고용하는 등, 사회적 약자가 사회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하는 훌륭한 중소기업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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