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양홍렬 기자] 순천만국가정원 올해 관람객이 20일 오후 4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400만 명 돌파는 지난 16일 폐막한 ‘2016 순천만국가정원산업디자인전’의 성공에 힘입어 300만 명 돌파 후 두 달 만에 이뤄졌다.
400만번째 관람객으로 입장한 김효진씨(광주 광역시, 23세)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이런 행운을 얻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드리며, 11월 열리는 ‘국제아트페스티벌’에도 다시 찾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관람객 400만명 돌파를 자축하는 꽃장식 관람차 퍼레이드가 열렸다.
400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과 그 외 25명의 관람객들은 퍼레이드용 꽃장식 관람차에 무료 탑승해 국가정원을 관람하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관광객을 위해 야간경관 이벤트를 구상 중이다”며 “순천만국가정원은 올해도 순조롭게 관광객 500만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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