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시 선단동에서는 18일 선단동주민센터 광장에서 김재완 선단동장을 비롯해 이현정 선단꿈나무어린이집 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선단동 주민센터 및 체육센터 하반기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포천소방서의 협조로 이뤄졌으며 자동화재탐지 설비 운영방법의 교육과 축압식 소화기 분무 등에 대한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선단동주민센터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는 물론 선단꿈나무어린이집 어린이들도 참여해 훈련의 의미가 깊었다.
김재완 선단동장은 “공공기관은 화재발생시 주민을 대피시키고 초동진화를 위해 소화기를 이용한 소방훈련을 매년 실시하고 있지만 모든 주민이 훈련에 참여하기는 어렵기에 2017년 2월 4일부터 일반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해 각종 회의를 통해 주민에게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단동 관계자는 화재예방 교육과 화재 발생 시 초동 진화할 수 있는 훈련을 매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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