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독일 플라스틱 전시회서 ‘스페셜티 플라스틱’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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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독일 플라스틱 전시회서 ‘스페셜티 플라스틱’ 선보여
  • 김백선 기자
  • 승인 2016.10.1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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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백선 기자] SK케미칼이 친환경·기능성 소재 분야 트렌드를 선도하는 유럽 시장에 다양한 ‘스페셜티 플라스틱’ 라인업을 선보인다.

SK케미칼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플라스틱 박람회인 ‘K 2016’에 참가해 바이오 플라스틱 에코젠, PPS 소재 에코트란 등 스페셜티 플라스틱 제품을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페셜티 플라스틱은 범용 플라스틱과 비교해 고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은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SK케미칼은 친환경 소재,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등 차별화된 스페셜티 플라스틱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박람회에서는 △바이오 코폴리에스터 에코젠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PPS) 소재 에코트란 △고내열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PCT) 소재 스카이퓨라 △열가소성탄성소재(TPEE) 소재 스카이펠 등 공개된다. 컴파운드 브랜드인 스카이트라와 3D 프린팅 소재 브랜드 스카이플리트 등 첨단 솔루션·기술도 함께 선보인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소재의 우수성을 전시하는 것을 넘어 회사의 제품을 활용해 컴파운딩, 3D 프린팅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까지 한눈에 보여주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케미칼은 K2016을 기반으로 유럽 시장 공략을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유럽은 글로벌 화학업계의 트렌드와 기술을 선도하는 시장으로 스페셜티 제품 사업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유럽에서 인정받은 친환경 소재 사업을 고도화 하고 신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파트너링 강화를 통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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