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16농축산물축제한마당” 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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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16농축산물축제한마당” 개막식 개최
  • 김정종 기자
  • 승인 2016.10.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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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2016 포천농축산물축제한마당’이 12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포천의 맛, 포천의 멋, 포천의 흥’을 슬로건으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펼쳐진다.

행사가 열리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는 40여 생산 업체가 참여해 100여개의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인삼, 블루베리, 이동 막걸리, 한과, 포도, 한우, 사과 등 포천을 대표하는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돼 서울 시민 및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끌어 모았다. 또 허브아일랜드, 포천시문인협회, 포천시 관광홍보관, 귀농·귀촌 상담센터 등의 문화 홍보 부스와 경품 이벤트, 특별 공연이 진행돼 포천의 맛, 멋, 흥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민천식 포천시장권한대행, 정종근 시의장과 시의원, 강태승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장(축제위원장), 윤영창 도의원, 전기완 포천경찰서장 등 포천의 각 기관장 및 단체장, 포천시와 자매결연 기관인 서울시 중구 최창식 구청장, 포천시 홍보대사 권용운·정명훈 등이 참석했다.

민천식 부시장은 “2016포천 농특산물축제는 안전하고 깨끗한 포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올해로 7회를 맞이했다”며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이번 농특산물축제를 통해 도시민에게는 청정지역 포천에서 키운 농산물을 제공하고, 농가에는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포천 농축산물 축제한마당의 성공과 16만 포천시민의 마음을 잇는 ‘이음 세리머니’가 이어졌다. 세리머니를 위해 내빈과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무대에 올라 함께 손을 잡고 ‘무궁무진 포천의 미래를 함께하자’고 한목소리로 외쳤다.

한편 체험부스와 광장이벤트는 14일까지 이어지며, 행사 2일차인 13일에는 ‘포천예술놀이한마당’, ‘신나는 K-pop공연’, ‘타악 공연 퍼포먼스’가 3일차인 14일에는 ‘포천뮤직페스티벌’,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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