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오는 14일 송현시장 벽천분수 앞에서 KSF(Korea Sale FESTA) 쇼핑관광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현시장이 Korea Sale FESTA의 한 축을 담당하고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벽천분수 특설무대에서는 송윤아, 김진 등 초청가수 공연과 사물놀이, 인하대학교 플렉스 댄스팀의 공연 등이 준비돼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송현시장을 방문하면 다양한 할인 혜택과 경품지급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송현시장 쇼핑관광축제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는 14일 송현시장에서 문화 공연도 즐기시고 다양한 할인 혜택을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송현시장은 특색 있는 먹거리를 판매하는 야시장을 내년 상반기 중 개장해 지역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며, 시장 구입물품 배송서비스, 시설 개·보수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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