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새내기 공직자, 가족과 함께하는 임용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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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새내기 공직자, 가족과 함께하는 임용식 가져
  • 이기환 기자
  • 승인 2016.10.1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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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내기 공직자에게 운동화 신겨주는 채인석 시장)

[매일일보 이기환 기자] 화성시가 지난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새내기 공직자 129명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 임용식은‘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하는 새내기 공직자 임용식’이란 주제로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새내기 공직자와 가족, 선배 공직자 등 400명이 참석했다.

화성시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임용장 교부와 황성태 부시장의 화성시 배지 부착, 공무원 선서, 부모님께 감사편지 낭독, 가족사진 촬영, 직장밴드‘캐슬’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새내기 공직자들은 앞으로의 각오와 꿈을 담은 타임캡슐을 채인석 시장에게 전달하고 시장은 새내기 공직자에게 직접 준비한 운동화를 신겨주며 시민을 위해 발로 뛰는 공직자가 되기를 당부했다.

새내기 공직자를 대표해 부모님께 감사편지를 낭독한 권 샘 주무관(자치행정과)은 “헌신적으로 키워주신 부모님께 이 자리를 통해 조금이나마 기쁨을 선사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채 시장은“사랑하는 자제를 훌륭한 인재로 키워 화성시에 맡겨준 부모님과 가족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11일부터 14일까지‘신규공직자 오리엔테이션’은 1박 2일 합숙교육을 포함해 공직자의 역할,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 청렴교육 등을 실시하고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공룡알 화석지 등 주요 현장도 견학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임용식으로 새내기 공직자의 자부심을 높이고 가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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