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매입임대주택 2678가구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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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매입임대주택 2678가구 입주자 모집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6.10.1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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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자부터 소득100%이하 세대까지 입주신청 가능
LH 매입임대주택 공급일정. 사진=LH 제공

[매일일보 이정윤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전국소재 다가구 등 매입임대주택 중 미임대 물량 2678가구에 대해 입주자격을 완화하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현재 미임대인 상태로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신청가능하며, 수급자부터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대상자는 무주택가구구성원으로서 △1순위는 수급자, 한부모가족, 소득50%이하, 소득100% 이하 장애인 △2순위는 소득70% 이하 △3순위는 소득100% 이하인 자에 해당한다.

입주자격 유지 시 2년 단위로 계약 갱신가능하고, 최장 20년까지 계속 거주가 가능하다.

3순위 접수 후 남은 주택에 대해서는 소득과 상관없이 무주택가구구성원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4일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LH 관계자는 “이번 입주자모집을 통해 전월세난에 시달리는 무주택 저소득층에게 저렴한 주택을 적기에 제공하고 향후 매분기마다 매입임대주택을 새로 매입, 정기 공급하여 서민주거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입주를 희망하는 자는 공급일정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입주희망 주택을 열람하고 순위별 접수일에 LH 관할 지역본부(주거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LH는 신청자에 한해 입주자격 심사를 거쳐 예비입주자로 선정한다.

대상주택 세부사항은 LH청약센터 홈페이지 주거복지 분양정보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문의사항은 LH 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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