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10일 오후 10시 59분경 경북 경주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또 발생했다.
지난달 12일 발생한 진앙지에서 불과 2km 떨어진 곳인 경주시 남남서쪽 10km 지역에서 발생한 이날 지진은 지난 9월 12일 발생한 지진 이후 470회째로써 규모 1.5∼2.9 여진이 451회, 3.0∼3.9 여진이 16회, 4.0∼4.9 여진이 2회 발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길게는 몇 개월 더 여진이 발생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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