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포스코 3.0’실현과 패밀리 차원의 시너지 창출을 통한 소통과 신뢰의 조직문화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29일 가동을 목표로 통합메일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는 포스코패밀리 간 소통체계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통합메일시스템 구축으로 70개 패밀리사별 독자적인 메일시스템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된다.
이를 통해 현재 회사별로 상이한 메일시스템과 보안체계 운영으로 회사 간 메일 송·수신이나 정보 공유 시 매번 결재를 거쳐야만 했던 불편함이 해결된다.
포스코와 해외법인은 ‘POSCO. net’으로 메일계정이 통합돼 정보 공유와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된다.
또 업무 히스토리(history) 관리를 위해 기존 1개월 보관기간에서 향후 500MB 용량 내에서 5년 간 장기 보관이 가능해지고 모바일과 연계해 음성메일 청취 기능 등 멀티미디어 지원을 위한 기능도 강화된다.
정보기획실은 사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7월19일부터 28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서울·포항·광양 지역별로 계층별 집합교육을 제공하며 같은 기간에 온라인 교육도 실시된다.
해외법인의 경우 16일 부서별 통합메일 담당자인 체인지 에이전트(Change Agent)를 대상으로 집합실습교육을 진행해 해외법인 내 1차 응대가 가능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해외법인 교육용 동영상 자료를 배포해 온라인 교육과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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