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태풍 피해복구에 3천여명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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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태풍 피해복구에 3천여명 구슬땀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6.10.0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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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지진에 이어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해 도로 유실, 가옥 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경주지역에 민·관·군·경 3000여명이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9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피해가 많았던 양남, 양북, 감포, 현곡, 내남지역에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1117공병대, 대구시설관리공단, 경북도종합건설사업소 북부지소, 해병대, 육군 50사단, 전주시청, 의용소방대, 상록자원봉사단, 공무원 등 3,000여명은 피해를 많이 입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복구에 나섰다.

피해복구 현장에는 인력과 굴삭기, 덤프트럭, 집게차, 살수차 등 중장비가 투입돼 도로·하천·주택 침수지역 응급복구 및 도로세척, 매몰 토사정리, 도복 벼 세우기, 비닐하우스 복구, 낙과농가 지원, 가전제품 세척에 나섰다.

또한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동해안 해안가에는 밀려온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태풍은 지나갔지만 복구의 손길이 바쁘게 움직였다.

특히 한수원~토함산으로 이어지는 지방도 945호선에는 경북도종합건설사업소 북부지소와 경주시 합동으로 인력 50여명, 덤프트럭, 굴삭기 등이 투입돼 유실된 도로와 사면정리 등, 빠른 개통을 위해 안간힘을 쏟았으며, 육군 50사단은 각종 병해충 방제를 위해 침수지역을 순회하면서 방역활동을 펼쳤다.

태풍피해 현장을 둘러본 최양식 경주시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수마가 지나간 아픔을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인력과 장비, 예산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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