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1가구 공급…평균 22.2대1, 최고 37.2대1
[매일일보 이정윤 기자] ‘고덕 그라시움’이 올해 서울 공급단지 중 최다 청약접수건수를 기록하며 평균 22.2대1, 최고 37.2대1의 경쟁률로 전타입이 1순위 당해에서 마감됐다고 7일 밝혔다.
대우건설·현대건설·SK건설 컨소시엄에 따르면 지난 6일 진행된 ‘고덕 그라시움’의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621가구 분양에 총 3만6017건이 접수돼 평균 22.2대1로 전타입이 1순위 당해에서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103가구 모집에 3279건이 접수돼 37.2대1을 기록한 84D타입에서 나왔다.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고덕주공2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52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4932가구로 구성됐다.
5호선 상일동역과 고덕역(9호선 연장 계획)이 인접한 더블역세권 단지로 고덕지구에서 가장 탁월한 입지를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고덕지구 재건축 사업 중 최대 규모인 4932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로 고덕지구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고덕 그라시움’의 3.3㎡당 평균분양가는 2338만원으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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