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백선 기자] “새빨간 오픈카를 타고 파란 하늘아래 베버리힐스 거리를 달리며 구경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LA를 직접 여행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오즈, LA를 보여줘’ 캠페인의 ‘글래머러스(Glamorous)’편을 4일 공개한다.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는 해당 영상에서는 현지인이 LA의 명소 중 한 곳인 베버리힐스를 드라이브하며 관광팁을 소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오즈, 로마를 보여줘’ 캠페인에 이어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10월 한 달 동안 LA에 거주하는 현지인들이 직접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컨셉으로 구성됐다.
베버리힐스를 비롯해 LA 해변, 쇼핑의 명소인 산타모니카, 그리피스 천문대 등 10개 시리즈다. 지난달 23일 사전 공개된 지 불과 일주일만에 107만 조회수를 기록해 화제가 되고 있는 런칭편의 인기를 이어나갈 본편이 공개되는 것이다.
특히 지난 ‘오즈, 로마를 보여줘’ 캠페인과 마찬가지로 해당 캠페인은 ‘360도 가상현실(VR) 영상’으로 제작돼 보다 실감나고 생동감 넘치는 영상으로 LA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시청자가 재생 도중 영상을 상하좌우, 360도 돌려볼 수 있어 현장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30일부터 LA노선에 초대형 항공기 A380을 일 2회 운영하게 된 것을 기념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현지인들이 소개하는 명소 및 관광팁을 통해 LA에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들이 보다 알차고 실속 있는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즈, LA를 보여줘’ 캠페인을 통해 소개된 관광명소에 대해 4일부터 17일까지 인기투표를 실시해 투표에 참여한 소비자들 중 추첨을 거쳐 LA왕복항공권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오즈, LA를 보여줘’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지난 5월16일부터 약 8주 동안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오즈, 로마를 보여줘’ 캠페인은 로마 현장에 직접 와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조회수 833만 건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