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11월 15일까지 관내 141개 의료기관서
[매일일보]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0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관내 141개 의료기관에서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또 10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생후 6~12개월 미만 소아 예방접종을 한다.
독감 예방접종은 만7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0월 4일부터이고, 만65세 ~ 74세는 10월 10일부터 시작한다.
구가 지난해 어르신 독감 예방접종을 의료기관에서 시행한 결과 접종기간 초기에 쏠림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초기 혼잡을 막고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주일 간격으로 연령대별 접종 시작일을 구분한 것. 만65세 ~ 74세 어르신의 경우 10월 4일부터 9일까지는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없다.
또한 구는 구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위해 관내 독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지정했으며,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기관을 방문해 점검도 모두 마친 상태다.
어르신 및 소아 독감 무료 예방접종은 관내 의료기관을 포함해 주소지와 상관없이 신분증 및 소아 예방접종수첩을 지참해 전국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전국의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구와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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