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자연재해 대비 국토부와 MOU 체결
상태바
영암군, 자연재해 대비 국토부와 MOU 체결
  • 이창식 기자
  • 승인 2016.09.29 1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암군 사진

[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영암군(전동평 군수)은 지난 28일 낭산실에서 국토부 광주국토관리사무소측과 MOU(업무협력협약서) 체결식을 거행했다.

이 자리에서 향후, 영암군 관내 무재해 및 무사고 등이 없는 아름다운 고장, 살고 싶은 곳, 머무르고 싶은 곳 등으로 가꾸기로 대내외적 선포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광주국토관리사무소 주관으로 영산강 국가하천 수계주변 16개 기관과의 MOU체결을 통해 해당 기관에서 비축하고 있는 장비, 수방자재 등을 자연재해 발생시 공동으로 활용하는 목적으로 업무협력협약서를 체결하게 됐다.

또한, 영암군 관할 영산강 국가하천 연장은 삼호읍 외 3개면, 총 19.5km로 하천제방 등 시설물로 조성되어 유지관리하고 있으며 만약, 영암군내 자연재해(태풍 등)가 발생될 경우, 장비 및 수방자재를 국토부 광주국토관리사무소 측에 요청할 경우, 즉시 타기관의 보유장비 등을 공동으로 재해예방 및 복구 등에 유효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 제도다.

특히, 영암군(전동평 군수)은 국토부와 MOU체결식을 마치고 이어서 광주국토관리사무소 하천관리과 조병준 과장께 하천 기성제정비 및 제방 잡목제거, 하천제방 비포장구간 보수공사 등을 적극 건의하였으며, 이에 대한 관계자의 답변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국토부 광주국토관리사무소측과 MOU체결 등을 통해 자연재해 등 발생시 16개기관에서 보유한 장비 및 수방자재를 적기에 유용하게 활용함으로써,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및 예방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