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현대상선은 유창근 내정자를 현대상선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연 현대상선은 유창근 내정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한 뒤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임 유창근 대표이사는 지난 2일 현대상선 경영진추천위원회로부터 최고경영자(CEO) 후보자 최종 결정 통보를 받고 현대상선을 방문해 해운업계 시장상황 등 경영여건을 살펴보고 현안을 파악해왔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유창근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고객과의 신뢰 구축을 통한 영업기반 강화와 IT 접목을 통한 운영효율의 개선 등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지속 성장 가능한 세계 초일류 선사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 마련에 모든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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