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천주교 한일탈핵평화 순례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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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천주교 한일탈핵평화 순례단 방문
  • 김기락 기자
  • 승인 2016.09.2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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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기락 기자] 한일 탈핵평화 순례와 교류위한 천주고 한일 탈핵 평화 순례단이 21일 영덕을 방문하여 영덕 핵발전소반대 범 군민연대와 함께 영덕핵발전소 건설계획을 즉각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영덕군청에서 영덕 핵발전소 건설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금 이어지고 있는 자연 재난 지진은 자연의 경고이며, 핵발전소 사고로 이어진 후쿠시마와 같은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 닥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주민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며 "발생한 지진은 양산단층으로 영덕군 덕천해수욕장에서 부산 낙동강 하구까지 이어진 것으로 영덕핵발전소 신규부지 예정지 또한 활성단층인 양산단층대의 영향을 받는다”고 밝혔다.

생존과 안전을 위해 정부는 핵 발전을 중단하고, 핵 산업을 전면 폐기하는 정책으로 가야만이 미래의 대안이고 살길을 위해 지진위험지대 핵발전소 가동을 즉각 중단, 핵발전소 안전점검과 지질정밀조사를 위한 특별조사단 구성, 국가재난사태 선포와 대응책 마련, 영덕핵발전소 건설계획 즉각 백지화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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