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국제선항공 유류할증료 14개월째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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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국제선항공 유류할증료 14개월째 ‘0원’
  • 김백선 기자
  • 승인 2016.09.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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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백선 기자]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14개월 연속 0원 행진을 이어간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0원으로 책정돼, 14개월 연속 ‘0원’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국제 기름값 시세를 반영해 항공 운임에 붙는 추가 요금이다. 10월 유류할증료는 8월16일~9월15일까지 한 달간 싱가포르 국제석유시장에서 거래된 항공유(MOPS)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매겨진다.

갤런당 150센트 이상일 때 1~33단계별로 유류할증료가 부과된다. 이 기간 싱가포르 항공유는 갤런당 132.57센트(배럴당 55.68달러)로 1단계 밑으로 유지됐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다음달에도 편도 1100원으로 책정됐다. 4개월 연속이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2008년 국내선 유류할증료가 도입된 이후 지난 2월 처음 0원이 부과된 뒤 6월까지 ‘0원’ 행진을 5개월간 이어갔으나, 지난 7월부터 편도 1100원이 부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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