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김영훈 회장 中 국가발전위 마카이 주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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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김영훈 회장 中 국가발전위 마카이 주임 만나
  • 이재필 기자
  • 승인 2006.09.0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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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안보 이슈와 아시아 석유시장 정책 등 논의

▲ <김영훈 회장>
[매일일보닷컴= 이재필 기자]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지난 29일 롯데호텔에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ational Development & Reform Commission: NDRC) 마카이 주임과 단독 면담을 가졌다.

김 회장과 마카이 주임은 이번 면담을 통해 고유가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안보 이슈와 향후의 아시아 석유시장정책 등 주요 관심사안들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지난 28일 방한한 마카이 주임은 중국의 거시경제정책을 담당하는 국가발전개혁위를 총괄, 실질적으로 중국 국제경제정책을 주도하는 주요 인사들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힌다.

국가발전개혁위는 중국 6개 중앙부처 중 하나로, 중장기 경제개혁계획의 수립과 국책사업 및 외국자본에 대한 규제 등을 담당하는 영향력이 큰 국가기구로 우리나라의 재정경제부와 산업자원부를 총괄하는 부서의 역할을 한다.

한편, 대성그룹은 지난 1999년부터 인도네시아 ‘Natuna Alpha D’ 가스전에서 말레이지아, 태국, 베트남, 홍콩을 거쳐 중국 상하이(上海)까지 총연장 4천 8백 킬로미터에 달하는 가스 수송 파이프라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AGG’(Asian Gas Grid) 프로젝트를 주도해오고 있다.

hwonane@sis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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