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기후센터, 남미국가 기후변화 대응 역량강화 교육워크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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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기후센터, 남미국가 기후변화 대응 역량강화 교육워크숍 실시
  • 김동기 기자
  • 승인 2016.09.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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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기장청 내 교육장에서 열린 “2016년도 태평양 연안 남미 국가 대상 수요자 맞춤형 온라인 기후예측정보 시스템 활용 교육 워크숍” 개회식 후 기념촬영에 함께 한 APEC 기후센터 유진호 기후예측본부장(앞줄 오른편 세 번째)(사진=기후센터)

[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APEC 기후센터(소장 정홍상, APCC)는 “2016년도 태평양 연안 남미국가 대상 수요자 맞춤형 온라인 기후예측정보 시스템 활용 교육 워크숍”을 페루 기상청 내 교육장에서 현지 시간으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APEC 기후센터는 이번 교육 워크숍을 통해 태평양 연안의 남미 국가이자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회원국(기상청)인 페루와 칠레에서 자체적으로 기후예측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이들 국가의 기후예측·분석능력과 기후변화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 워크숍에는 태평양 연안 남미 국가인 페루와 칠레의 2개국 기상청에서 온 실무자 및 기후관련 연구원 등 15명(페루 12명, 칠레 3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태평양 연안 남미 국가인 페루와 칠레의 교육생들은 APEC 기후센터가 개발한 수요자 맞춤형 온라인 기후예측정보 시스템인 “클릭(CLIK, CLimate Information tool Kit)”을 활용하여 해당지역의 장기기후(계절, 3개월~6개월)를 예측하는 기법에 대해 APEC 기후센터의 연구진으로부터 직접 전수 받을 예정이다.

한편 APEC 기후센터는 2008년 사용자 맞춤형 기후 예측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온라인 기후예측정보 시스템인 클릭(CLIK, CLimate Information tool Kit)을 개발했다.

클릭은 기후정보 수요자가 인터넷에 접속하여 손쉽게 원하는 형태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후예측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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