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창신 ‧ 숭인 도시재생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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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창신 ‧ 숭인 도시재생사업 공모
  • 이민서 기자
  • 승인 2016.09.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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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건‧영상물‧자유수기 등 3개 부문…다음달 25일까지 진행

[매일일보]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창신․숭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슬로건, 영상물 및 자유수기 공모전’을 다음달 25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창신·숭인지역은 소규모 봉제공장이 밀집해있고 그 주변 주거환경이 낙후된 지역으로 지난 2014년 4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모전에서 선정돼 현재 주거환경 개선, 역사‧문화 자원화, 주민역량 강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모를 통해 창신‧숭인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는 △슬로건(캐치프레이즈) △영상물(UCC) △자유수기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분야 당 2점 이하, 1인당 4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슬로건(캐치프레이즈) 분야는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의 희망, 열정 및 가치관 등 지역주민들의 공감을 얻어낼 수 있는 간결하고 함축적인 문장으로 A4용지 1매 이내로 제출하면 되고, 삽화가능하다.

영상물(UCC) 분야는 창신․숭인지역에 대한 장점 찾기, 환경개선 방안, 문화·관광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 번영․쇠퇴․보존․재생 등에 대한 과거·현재·미래이야기 등을 담아 400MB 이하, 2~5분 이내의 영상물을 제작해 AVI 또는 WMV 파일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유수기 분야는 창신숭인 도시재생 추진 과정에서 느낀 보람, 에피소드, 창신‧숭인동에 거주 또는 활동하면서 겪은 사연 및 향후 주민참여 방안 등을 A4용지 4쪽 이내로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삽화가능하다.

창신 1,2,3동과 숭인 1동까지 83만여㎡로 2017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창신·숭인 도시재생 선도사업은 크게 △주거환경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역사문화자원화 △주민역량 강화 분야로 나뉘며, 안전안심 골목길 조성, 공동이용시설 조성,희망의 집수리사업 등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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