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현대약품, 피아니스트 예수아 초청 아트엠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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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현대약품, 피아니스트 예수아 초청 아트엠콘서트 개최
  • 김형규 기자
  • 승인 2016.09.0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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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형규 기자] 현대약품이 추석을 앞두고 피아노 연주회를 기획했다.

현대약품은 오는 10일 서초동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 콘서트살롱에서 제87회 아트엠콘서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약품의 문화예술지원활동 일환으로 개최되는 아트엠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일반인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정상급 클래식 음악공연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87회 아트엠콘서트의 주인공은 지난해 ‘제9회 영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우승과 동시에 특별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예수아다.

예수아는 만 9세에 금호영재독주회로 데뷔했으며, 어린 나이에도 풍부한 연주 경험을 갖추고 있는 차세대 대표 피아니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쇼팽콩쿠르, 음연콩쿠르, TBC 음악콩쿠르를 비롯한 여러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일찍이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11세부터 수원시립교향악단, 국립경찰교향악단, 경북도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하기도 했다.

이번 아트엠콘서트 무대에서 선보일 곡은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S, Barber의 ‘Sonata for Piono, Op26’과 ‘교항곡의 아버지’ 하이든의 ‘Sonata No.47 in B minor, Hob 16-31’를 포함해 총 4곡이다. 특히 S, Barber의 ‘Sonata for Piono, Op26’는 탄탄한 구성에 기교와 예술성까지 겸비한 고난도의 곡으로 정평이 나있다. 따라서 예수아가 이 곡을 어떻게 소화하고 표현해낼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피아노 연주회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연주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예수아의 공연에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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