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화웨이 커넥트 2016’ 개최… 클라우드 전략·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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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화웨이 커넥트 2016’ 개최… 클라우드 전략·비전 공개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6.09.0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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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후 화웨이 순환 CEO가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 사진=한국 화웨이 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화웨이는 상하이에서 글로벌 ICT 생태계 통합 컨퍼런스인 ‘화웨이 커넥트 2016’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Shape the Cloud”로, 클라우드 시대의 기술 트렌드 뿐 아니라 클라우드 기술 개발 및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화웨이가 최초로 자사의 클라우드 전략을 공개하는 자리로, 120개국에서 2만명 이상의 업계 리더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켄 후 화웨이 순환 CEO는 “클라우드 시대에는 솔루션 혁신이 기업들의 구체적인 니즈에 맞게 이뤄지는 만큼, 기업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화웨이는 고객 중심의 기업철학으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에 통찰력과 혁신 기술 개발을 기반으로 통합-개방된 아키텍처를 구현해 구축과 운영이 용이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10년은 수많은 산업 클라우드들이 등장하는 클라우드 2.0 시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5년까지 기업의 모든 IT솔루션들이 클라우드화 되는 동시에 85% 이상의 기업 애플리케이션들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모든 기업은 핵심 사업을 클라우드와 통합하여 그들과 가장 적합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찾아 나서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화웨이는 이번 행사에서 클라우드, 빅데이터,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사물인터넷(IoT) 분야에 집중, 그 중 클라우드 스토리지, 클라우드 서비스, SDN 컨트롤러 등 총 8개의 신규 플래그십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며, 전시 부스를 통해 인텔-SAP-액센츄어 등 80여개의 파트너사들도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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