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최고 사양 노트북 ‘젠북3’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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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최고 사양 노트북 ‘젠북3’ 출시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6.08.3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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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젠북3(UX390)' 제품 이미지. 사진=에이수스 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에이수스는 3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최고 사양의 프리미엄 노트북 3종 신제품을 공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에이수스 3’의 테마로 진행된 오늘 행사에서 공개된 신제품들은 에이수스의 프리미엄 노트북 라인인 ‘젠북3(UX390)’와 태블릿과 노트북 기능을 겸하는 탈착형 투인원(2-in-1) 노트북 모델인 ‘트랜스포머 3 프로(T303)’와 ‘트랜스포머 3(T305)’ 제품이다.

‘젠북3’는 인텔의 7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케이비레이크를 탑재한 국내 최초 제품으로 최신 인텔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16GB의 2133MHz LPDDR3 램과 초고속 1TB PCIe® Gen 3 SSD 및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USB-C 포트가 장착됐다.

또, 디스플레이는 12인치, 11.9mm의 두께와 910g의 무게, 49분 내에 60%까지 충전 가능한 폴리머 배터리 적용, 지문인식 기능 등을 자랑하며, 일체형 메탈 디자인으로 설계된 제품은 주로 항공 기체에 사용되는 최고급 알루미늄 소재가 사용되어 일반 노트북 대비 50% 이상 높은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이어, 디스플레이에 있어서도 일반 커버 유리 대비 절반 수준의 두께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코닝 고릴라글래스4가 사용됐다. 실제로 회사 측은 32번의 회전 공정을 거쳐 독보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젠북3’와 함께 선보인 2종의 탈착형 투인원 노트북인 ‘트랜스포머 3 프로’와 ‘트랜스포머 3’는 12.6인치 형으로,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16GB의 LPDDR3 램이 탑재됐으며, 각각 8.35mm, 795g-6.9mm, 695g의 얇고 가벼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제이슨 우 에이수스 코리아 시스템 비즈니스 그룹 총괄 지사장 “에이수스는 지난 2007년 전세계 최초의 넷북으로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했으며, 2011년에는 탈착이 가능한 투인원 노트북을 세계 최초로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며, “현재 PC 시장을 선도하는 트렌드는 울트라 슬림, 가벼움, 투인원과 게이밍으로 일축할 수 있으며, 젠북3를 포함하는 이번 에이수스3 테마의 신제품들은 트렌드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에이수스의 세 번째 선도력을 보여줄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젠북3의 경우 타협할 수 없는 완벽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필수 아이템이 될 것이며, 트랜스포머 3 프로의 경우에는 한국에 특히 많이 존재하는 얼리어답터와 프로슈머들에게 업무와 일상을 위한 완벽한 디바이스로, 트랜스포머 3는 다양한 컬러와 자유로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 및 젊은 층들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들의 가격은 124만원부터 209만원까지이며, 색상은 로즈 골드, 쿼츠 그레이, 로열 블루 등 3가지 종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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