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와 함께 30일 오전 11시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 회의실에 시니어교통안전지도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진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장, 박달근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 교통안전지도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교육지원 및 사업홍보 등을 담당하며,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는 참여자 모집, 직무 맞춤형 교육 실시, 사업홍보 등을 수행한다.
시니어 교통안전지도사는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노인정, 어린이교통공원 등에서 체험중심의 실습 교통안전 교육을 담당하며, 다음달부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협력해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뜻깊은 정부 3.0사례”라며 “앞으로 고령사회에 대비한 실버 적합일자리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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