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준 게임빌 부사장 “초심 잃지 않고 글로벌 도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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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준 게임빌 부사장 “초심 잃지 않고 글로벌 도전하겠다”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6.08.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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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6주년 맞아…‘RPG 더 넥스트’ 신작 6종 공개
(왼쪽부터)송재준 게임빌 부사장, 김중완 게임빌 본부장, 박원희 데빌리언 대표, 길우정 아키에이지 비긴즈 이사, 김범훈 에이스 이사, 김병기 워오브크라운 PD, 주인성 나인하츠 PD, 장용호 로열블러드 PD가 ‘RPG 더 넥스트’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게임빌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처음 그때의 초심을 마음에 새기면서 앞으로도 계속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겠습니다.”

송재준 게임빌 부사장은 창립 16주년을 맞아,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진행된 ‘RPG 더 넥스트’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게임빌은 30일 이 자리에서 신작 역할수행게임(RPG) 6종을 공개했다. 온라인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대작 △데빌리언 △아키에이지 비긴즈 △에이스(얼라이언스 오브 챔피온즈 앤드 엠파이어즈)를 비롯해 △SRPG ‘워오브크라운’ △자체 개발 소환수 수집형 RPG ‘나인하츠’ △자체 개발 MMORPG ‘로열블러드’를 소개했다.

‘나인하츠’는 다음달 본격적으로 선보여지며, ‘데빌리언’은 오는 4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에이스’, ‘워오브크라운’, ‘아키에이지 비긴즈’가 론칭되며, 같은 기간 자체 개발 대작인 ‘로열블러드’도 공개될 예정이다.

송 부사장은 “우리의 가장 큰 경쟁력은 글로벌 시장에 대한 자신감”이라며 “이번 대작들을 신호탄으로 세계 무대에서 통할 메가 히트 게임들을 배출하는 글로벌 게임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많은 한국 회사들이 글로벌의 벽을 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글로벌 DNA가 있는 게임빌이 앞장서 나아가야한다는 일종의 사명감을 가지고 큰 글로벌 성공을 만들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송 부사장을 비롯해 김중완 게임빌 본부장, 박원희 데빌리언 대표, 길우정 아키에이지 비긴즈 이사, 김범훈 에이스 이사, 김병기 워오브크라운 PD, 주인성 나인하츠 PD, 장용호 로열블러드 PD 등도 함께 했다.

김 본부장은 “국내 RPG가 해외시장에서도 사랑받을 수 있게 차별화된 부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RPG에 한정되지 않고 추후엔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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