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호가든 로제' 생맥주 출시...'여심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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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호가든 로제' 생맥주 출시...'여심 공략'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6.08.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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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오비맥주가 ‘호가든 로제’ 인기에 힘입어 호가든 로제 생맥주를 출시한다.

오비맥주는 이달 중순부터 강남과 가로수길, 이태원 등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지역을 위주로 ‘호가든 로제’ 생맥주 보급에 나서고 연말까지 전국의 프리미엄펍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비맥주는 다양한 장소에서 ‘호가든 로제’를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이번 생맥주 출시가 제품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가든 로제(Hoegaarden Rosée)’는 호가든 고유의 밀맥주 맛에 라즈베리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핑크빛 과일맥주다. 지난해 8월 첫선을 보인 ‘호가든 로제’ 750ml 병제품은 예쁜 패키지 디자인과 특유의 달콤한 맛으로 여성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출시 직후부터 품귀현상을 빚었다.

다양한 용량으로 맥주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올해 5월에는 작은 사이즈인 250ml 병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호가든 브랜드 관계자는 “달콤한 맛과 예쁜 패키지 디자인으로 맛과 멋을 중시하는 젊은 여성 소비층에게 호가든 로제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600년 전통의 벨기에 대표 밀맥주 호가든이 만든 다양한 맛의 맥주로 국내 수입맥주 시장에서 브랜드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호가든은 갈수록 다양해지는 소비층 공략을 위해 ‘호가든 로제’ 외에도 ‘호가든 그랑 크루(Hoegaarden Grand Cru)’, ‘호가든 포비든 프룻(Hoegaarden Forbidden Fruits)’ 등을 잇따라 국내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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